신청일 : 2005-05-13 신청자 : 최정훈
상담의(과) : 이효정
제목 방향제를 너무 많이 마신것 같습니다.
상담의(과) 이효정
상담내용 최근들어서 목이 잘 붓고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목도 많이 아프고 가래도 심해지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는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는데 제가 코를 곤다는 이유로 상당기간 제 기숙사 룸메이트가 제게 방향제(페브리지 섬유용)을 얼굴에 뿌렸더라구요. 어제는 심하다할 정도로 자주 냄새가 나고 얼굴도 축축하고 해서 2~3차례 맞은후에 잠을 안자고 자는척했더니 룸메이트가 방향제를 제 얼굴 정면에 쏘고는 자는 척을 하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해서 그 놈 깨워서 확인하니까 자기가 3개월 동안 제 코 고는 소리에 잠을 못 자서 그런짓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최근 증상은 목이 따끔거리고 코가 자주 막히고 코를 고는 횟수와 강도도 증가하고 했습니다. 어제 이비인후과를 다녀 왔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이 악화 되었다고 하는군요.
하루 정도 지나고 약도 먹고 하니 약간 증세가 진정은 되는듯 한데요. 아직까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손이 떨리고 가끔 호흡도 곤란한 듯 하고 목도 아프고 기침도 나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진단서를 끈을 수 있을까요.
치료비등을 청구하려니까 진단서가 필요해서요..
답 변 일 : 2005-05-16 오후 12:18:38 상 담 의 : 이효정
상담분야 :  
제 목 온누리 내과 원장입니다.
내 용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경우 페브리즈를 고의적으로 안면에 뿌린경우 알레르기 비염을 더 악화시칼수 있다는 내용의 진단서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앓고 계신 비염이 페브리즈 때문이라고 증명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 정도의 진단만 가능하고, 병의 원인이라고 진단내리기는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정신적 피해(불안, 손떨림)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있지만, 가해행위가 장난스럽고 뿌린 약물이 강독성이 없어 이경우 상대편이 얼마나 납득할지도 모르겠네요.그러나 실제로 이런 진단서가 법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것 같습니다. 실제지금이야 분하고 화가 나시겠지만 조금 주위 분들과 어떻게 대처하야 할지 의논해 보시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읍니다.